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도종환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ㅣ책읽어주는여자ㅣ오디오북
* 도종환 시인님께 낭독 허가를 받았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들꽃처럼, 담백한 문장으로 잔잔한 깨우침을 주는 따뜻한 글,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 목: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작 가: 도종환 *출판사: ‘좋은생각’ 출판사 버전으로 낭독했는데 절판되었고 현재는 ‘RH코리아’에서 출판하고 있습니다 ▶▶책 정보 00:00 오프닝 01:27 모두가 장미일 필요는 없다 05:57 그대 거기 있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13:45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21:06 미워하는 일은 사랑하는 일보다 고통스럽다 [목차] #모두가 장미일 필요는 없다 그대 어디 있는가 / 어머니의 동백꽃 / 모두가 장미일 필요는 없다 / 내 취향이 아니라고 미워해도 괜찮은가 / 시드는 꽃을 어떻게 멈춰 세울 수 있는가 / 서툰 사랑의 날들 / 그대 거기 있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 아무도 없는 별에선 그대도 나도 살 수 없다 / 미워하는 일은 사랑하는 일보다 고통스럽다 /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 / 강물에 띄우는 편지 / 보이지 않는다고 혼자가 아니다 / 누군가를 사랑하면 마음이 선해진다 / 사랑의 불, 바람, 물, 흙 / 따듯하게 안아주세요 / 바람에 띄우는 편지 #잠시 지워져 있으면 좋겠다 나는 다시 강으로 가고 싶다 / 혼자 있어도 혼자 있는 게 아니다 / 인생길에서 한두 시간 늦어진들 어떠랴 / 잠시 지워져 있으면 좋겠다 /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 가장 추운 곳에 서 있고 싶은 날 / 내 생애에 몇 번이나 더 있을 것인가 / 잔디밭을 맨발로 걸어보세요 / 어머니, 나의 어머니 / 고요히 있으면 물은 맑아진다 / 나무보살 물보살 / 나무는 생의 절반 가까이를 훌훌 벗어버리고 산다 / 늘 하지 못한 말 끝내 하지 못하고 말리라 / 행복이란 만족한 삶이다 / 대지에 절해야 한다 / 전쟁터에서도 명상록을 남겼다 #개나리 꽃밭 속에 계신 하느님 칼날을 세우는 동안 숫돌도 몸이 깎여 나간다 / 망가진 액자 / 개나리 꽃밭 속에 하느님이 계신다 / 깊은 깨달음을 주는 글은 쉬운 말로 되어 있다 / 기도를 배우던 시절 / 소리를 알아듣는 사람이 친구다 / 나는 특별히 잘 하는 게 없다 / 큰스님 작은 스님 / 구원은 매일 오는 게 아니다 / 무엇이 가장 괴로운 일일까 / 자족의 나무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범종 밑의 항아리 / 우리의 운명은 어디에 어떻게 예비되어 있는가 / 하느님은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주셨다 / 노을빛 치마를 보낸 뜻은 무엇일까 #여백이 있는 사람이 아름답다 간소하게 사는 일이 왜 이리 어려울까 / 여백이 있는 풍경이 아름답다 / 좀 더 적극적으로 느리게 살기 / 윤회하는 나무들 / 멈출 때가 되었다 / 가장 부러운 좌우명 / 무섭지 않으세요? / 파도 한가운데로 배를 몰고 들어가라 /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신세 지는 때가 있다 / 엄마 딸이어서 행복했어요 / 생명의 무게 / 내 행복 남의 불행 / 나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 / 그대에게 나는 지금 먼산이요 / 짐승에게도 배울 게 있다 #책읽어주는여자#오디오북#AS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