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TV 제주올레8코스 월평아왜낭목 쉼터에서 대평리포구 8-2차방문-33. 갯깍주상절리 가는 길 소개2 (설명 참조하셔요!)
2021. 3. 22(월)맑음 2일 계속 강풍이 붑니다. 아마도 겨울이 물러나기가 싫은지 몸에 닿는 바람의 느낌과 체감하는 상태는 완전 겨울 입니다. 오늘 업로드 영상은 제주올레8코스 2차방문 33번째 이야기로 갯깍주상절리대에 대하여 자세한 안내를 드립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낙석에 의한 위험으로 출입 금지가 되어 들어가지 못하고 문 발치에서 아련히 처다 보고 돌아 나옵니다. 갯깍주상절리대란...그리고 다람쥐궤와 들렁궤? 지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해안 절벽에 발달한 주상절리 입니다. 중문관광단지가 소재하는 서귀포시 중문해안에는 높이 20~40m의 해식애가 1.7km에 걸쳐 나타납니다. 현무암질 조면안산암으로 이루어진 해식애에는 용암류가 식어 굳을 때 발생하는 수축현상 으로 인하여 수직방향의 절리가 잘 발달한다고 합니다. 주상절리 지형은 예래천 하구에 인접한 서쪽 해식애를 비롯하여 조근모살 배후의 해식애, 진모살 동쪽의 해식애에서 명료하게 발달하여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 대에 버금가는 비경을 만들고 있는데, 중문의 서쪽 해식애 구역을 갯깍 주상절리대라고 부릅니다. 갯깍의 "갯"은 바다를 뜻하고 "깍"은 끄트머리를 가리 키는 제주어이므로 갯깍은 바다 끝머리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갯깍 주상절리대이는 노치(notch)와 해식동굴 등 파랑의 침식작용으로 해식애가 후퇴하는 과정에서 단애면에 발달하는 해안지형이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해식애 하부에 발달한 노치는 높이가 1~2m에 불과 하나 노치가 확대되어 만들어지는 해식동굴은 높이가 15m에 달한다고 합니다. 갯깍의 해식동굴 주변 암벽에서는 인티브러취 (entablature)라고 부르는 다소.휘어진 모양의 주상절리를 볼 수 있으며, 이곳에는 입구 높이 3.7m, 폭 3.7m, 깊이 21m의 또 다른 동굴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다람쥐굴로 불리는 이 동굴에서는 1985년에 항아리와 토기편 등 10여 점의 유물이 출토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들렁궤라는 굴도 함께 형성되어 있습니다. 들렁궤는 현재의 해수면에서 약 12m 상부에 있습니다. 주상절리가 발달한 해안 절벽에서는 단애면이 침식을 받을 때 절리를 따라 암괴들이 쉽게 분리될 수 있으며 따라서 갯깍 주상절리대에서도 낙석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곳을 통행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해식애에서 떨어진 각진 암괴들은 침식을 받아 점차 둥근 모습의 암괴로 바뀌는데, 갯깍 주상절리대 앞쪽에는 원마도(자갈의 둥근 정도)가 다른 다양한 형태의 암괴로 구성된 자갈해안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주상절리대 서쪽에 위치하는 예래천 하구에는 색달하수종말처리장이 세워져 있고, 서귀포시에서는 2002년에 예래천을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 하였으며, 월평마을에서 대평포구에 이르는 올레8코스 가 갯깍 주상절리대 앞을 통과했으나 낙석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현재는 코스가 내륙 쪽으로 옮겨져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는 삶... 문제삼지 않는 일상은 마음에 평화를 줍니다.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 주시면" 영상제작에 커다란 도움이 물론 구독은 무료 입니다. 인천바보의 제주사랑 이야기 IJTV 허영재 입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