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시설 탈출한 10대들, AK소총·산탄총 들고 경찰과 총격전 / 연합뉴스 (Yonhapnews)
보호시설 탈출한 10대들, AK소총·산탄총 들고 경찰과 총격전 (서울=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에서 청소년 보호시설에서 탈주한 10대 소년과 소녀가 AK-47 소총과 산탄총으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이 중 1명이 크게 다쳤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현지매체에 따르면 올랜도 북쪽 델토나 시의 한 주택에 12세 소년과 14세 소녀가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플로리다 연합감리교 청소년 보호시설에서 탈주한 청소년들인데요 집주인이 보관하던 총기로 무장한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8명에게 총격을 가하며 맞섰습니다 산탄총을 들고 저항하던 14세 소녀가 부상했고, 12세 소년은 AK-47 소총을 버리고 부상 없이 투항했습니다 무장한 경찰은 주택을 포위한 후 투항을 권유했는데요 소녀는 총을 버리지 않고 결국 경찰의 총에 맞아 체포됐습니다 현재 소녀는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남궁정균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보호시설 #총격전 #경찰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