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봄 날씨…차차 흐려져 남부 비 내려

[날씨] 완연한 봄 날씨…차차 흐려져 남부 비 내려

[날씨] 완연한 봄 날씨…차차 흐려져 남부 비 내려 [앵커] 오늘 낮 동안 포근하겠지만 차차 하늘이 흐려지겠습니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나날이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길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옷차림을 보아도 정말 봄에 많이 가까워 진 것이 실감이 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이 15도, 대전 18도, 전주와 광주ㆍ대구 모두 19도로 남부지방은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다만 전국 대기 질이 좋지 못해 장시간 외출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에는 하늘 맑겠지만 차차 흐려져 밤에는 남부와 제주 지방으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와 전남, 경남에 최고 60mm, 전북과 경북은 10-40mm, 충청과 경기, 영서남부로는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에서는 빗방울 정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밤까지 내리다 그치겠고요. 이번 주말에는 맑고 포근한 날씨를 되찾으면서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주말에는 낮 기온이 더 오를 텐데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니 여벌의 옷은 챙겨다니시는게 좋겠습니다.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