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를 며느리 삼으려고 얼마나 노력한 줄 몰라" 똑똑하고 참한 인도네시아 며느리를 얻기 위해 안 해본 짓이 없었던 시아버지와 남편|다문화 사랑|알고e즘
10년 전 인도네시아 한 공장 그곳에는 인도네시아 처자 ‘로리따 사우르 안드라위나’가 근무하고 있었다 그 근처에 사업차 잠시 머물게 된 한국인 총각 ‘최기철’ 그리고 아들과 함께 머물며 작은 구멍가게를 하고 있던 그의 아버지 ‘최장우’씨 애교 많고 품성 좋은 인도네시아 처자는 부자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사랑을 잡기 위해 최기철 씨는 애정공세에 나섰고 그의 아버지 최장우 씨는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틈만 나면 근무처로, 집으로 로리따 씨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들은 한가족이 되었다 최장우 씨는 당시의 기억을 더듬으며 마치 대단한 무용담인 듯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내가 그때 얘를 며느리 삼으려고 얼마나 노력한지 몰라요 몇 번을 찾아가고 “ 온 가족의 환대 속에서 시작한 한국 생활이었지만 로리따 씨도 정착 초기에는 말 못할 설움을 많이 겪어야 했다 기본적인 대화가 안통해 혼자 밖을 나설 때는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고 단순히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받아야 했던 따가운 시선들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사랑으로 감싸준 가족들이 있었기에 지금은 누구보다 떳떳하고 당당한 한국 아줌마가 되었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사랑 - 로리따가 배우고 또 배우는 이유 📌방송일자: 2014년 5월 9일 #다문화사랑 #알고e즘 #다문화 #다문화가정 #다문화가족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아내 #인도네시아며느리 #외국인아내 #외국인며느리 #국제결혼 #국제부부 #행복 #가족 #감동 #한국살이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