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호남 예산 확실히 챙기겠다"
(앵커) 최근 호남예산 홀대론을 의식한 듯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광주로 총출동해 호남 예산을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텃밭인 호남 민심을 끌어안겠다는 행보로 해석되는데 국민의당에 대한 공세는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광주에 총출동했습니다 추 대표는 광주시와 전남도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다른 지역 예산은 팍팍 깍이는데 호남예산은 가급적 지키려 한다며 호남 홀대가 아닌 호남 환대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국민의당이 제기한 호남 홀대 논란과 관련해 호남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는 민주당의 의지를 확실히 부각시킨 겁니다 ◀INT▶ 추미애 대표 "광주만은 특별대우하자 호남예산 확실히 챙기려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그러면서도 국민의당에 대한 비난이나 공세는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기국회 예산과 법안 처리과정에서 국민의당과의 협치가 필수적이고, 사그라든 '호남 홀대' 논란을 재점화시킬 우려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INT▶ 이개호 "국정운영 기조가 국가균형발전 인 만큼 호남을 위한 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한편 추 대표는 앞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올해 해결해야 할 역사 과제로 5 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을 들었다면서 5 18 특별법이 이번 정기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