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압제-회개-구원-평화 (삿 3:4-11) [사사기 룻기 출근길 묵상 05]

타락-압제-회개-구원-평화 (삿 3:4-11) [사사기 룻기 출근길 묵상 05]

타락-압제-회개-구원-평화 (사사기 3:4-11) 1. 생각거리 성경 퀴즈 문제를 하나 내겠습니다. 사사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 상태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한 글자 단어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샬롬의 땅에 들어갔으면서도 진정한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죄악에 빠져 불안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동시에 우상 숭배를 밥 먹듯이 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보십시오. 사사기에는 그 반역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퀴즈의 정답은 바로 ‘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평안을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그 땅의 우상들을 섬기는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습니다. 어떤 형태로 반복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오늘의 말씀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사사기 3:4-11) 3. 말씀 묵상 1) 시험하기 위해 두신 ‘가시’ 《사사시대》라는 대하드라마가 방영된다면 주연은 당연히 이스라엘의 사사들이겠지만 조연들은 따로 있습니다. 드라마의 조연은 이웃의 여러 나라들과 그 나라의 왕들일 것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쫓아내지 않아서 남게 된 가나안 땅과 이웃의 백성들로 블레셋, 가나안, 시돈, 히위 사람 등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2절)이라고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보김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말한 대로 그 이방 민족은 이스라엘의 옆구리에 ‘가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었습니다. 2) 사사 시대의 ‘또’ 신앙 사이클 사사 시대의 역사를 다루는 드라마를 만든다면 적어도 일곱 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동일하게 반복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 사이클이 등장합니다. 첫 번째 사사 옷니엘의 시대를 묘사하는 부분에서 우리가 사사 시대 사람들의 ‘또’ 신앙 사이클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며 범죄하고 타락했습니다(7절).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압제를 8년 동안 받게 하셨습니다(8절). 그러자 고통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9절상). 하나님이 여호와의 영이 임하게 하신 옷니엘을 세워 이스라엘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9절하-10절). 옷니엘이 사사로 치리하는 동안 이스라엘이 평화를 누렸습니다(11절). 이것이 사사 시대 신앙 사이클이었습니다. 이후에 “또”가 다시 등장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12절). 두 번째 사사 에훗의 이야기를 똑같은 패턴으로 우리가 머릿속에 그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복되는 범죄와 타락을 보고 무엇을 느끼십니까? 4. 실천거리 사사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자주, 쉽게 하나님을 배반하고 범죄의 길에 빠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잘 잊었을까, 비난하며 남의 이야기로 볼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복하여 저지른 고질적 범죄와 타락의 패턴이 저에게도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잊게 하는 ‘바알과 아세라’를 잘 찾아 이스라엘의 전철을 밟지 않겠습니다. 5. 일터의 기도 우상숭배를 질투하시는 하나님(출 34:14). 이스라엘 백성들의 범죄하고 타락하는 패턴을 보면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하소서. 사사기는 바로 오늘 우리의 거울임을 명심하고 올바른 신앙을 배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인도해 주소서. 이 영상에 사용된 배경음악은 ‘크리스찬 BGM’ 채널의 음원입니다. 감사합니다. 오 신실하신 주 (   • 오 신실하신 주 - 크리스찬 BGM  ) [출근길 묵상 365] 2021년 8월 10일 묵상은 [일터에서 만난 하나님] (원용일 지음, 작은행복 펴냄)의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글 / 내레이션 : 원용일 목사(직장사역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