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뉴스] 운문사 명성스님, 쉼 없는 인재 불사

[BBS뉴스] 운문사 명성스님, 쉼 없는 인재 불사

[앵커멘트] 인재불사를 위한 장학사업은 미래 한국불교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는데요, 운문사 회주 명성 스님이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법륜비구니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운문사에서 열렸습니다 보도에 문정용 기잡니다 [리포트] 경북 청도 운문사를 승가대학과 선원, 율원을 갖춘 현재의 대가람으로 일으킨 회주 명성 스님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스님이 설립한 법륜비구니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오늘(27일) 운문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수학중인 지인 스님을 비롯한 4명의 스님과 불자학생 1명에게 5백만원씩 총 2천 5백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명성 스님은 이 자리에서 장학금 수여자들에게 한국불교발전을 위한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명성 스님/경북 청도 운문사 회주] “여러분들 우리 불교발전에 초석이 되고 발전에 횟불이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또 단순히 장학금을 받는 것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인서트/명성 스님/경북 청도 운문사 회주] “장학금을 받게 됐는데 장학금을 받으면 어떠한 일을 할 것인가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한국불교의 희망이에요 희망 한국불교 중흥과 발전에 공헌해야 해요 이바지 할 수 있겠습니까?” 이에 장학금 수여자들은 미래한국불교를 위한 의미 있는 회향을 서원합니다 [인서트/지인 스님/제 8회 법륜비구니장학금 수여자] “저희 회주스님과 어른스님들의 정성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훗날 불교 아동복지에 정성스럽게 회향하도 하겠습니다 ” 회주 명성 스님의 서예 작품 전시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8명에게 2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 법륜비구니장학회 불교 미래를 위한 스님의 인재불사가 한국불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BBS NEWS 문정용입니다 문정용 기자 babos1230@bbsi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