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가장 큰 민물고기 잡혀..이 가오리는 어떻게 됐을까 / 이포커스
캄보디아 메콩강에서 길이 약 4m, 무게 300㎏에 달하는 민물 가오리가 잡혔습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캄보디아 북동부 스퉁트렝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들이 거대한 민물 가오리를 잡았는데요. 이날 포획된 가오리는 암컷이었는데 무게 300㎏, 폭 2.2m, 주둥이에서 꼬리까지의 길이는 약 4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 12명은 즉시 미 국제개발처(USAID)가 지원하는 '메콩의 경이(Wonders of the Mekong)' 프로젝트 담당 연구진에게 연락을 했는데요. 주민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에 의해 역대 가장 큰 민물고기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당시 과학자들은 이 가오리에게 ‘보라미(Boramy)’라는 이름을 붙여 줬고 꼬리 부근에 전자 장치를 삽입한 뒤 방생했다고 합니다. 한편 가오리를 처음 잡았던 주민에게는 600달러(약 77만원)의 보상금이 주어졌습니다. #가오리 #낚시 #물고기 #이포커스 바른 언론, 뉴미디어의 중심 이포커스 공식 유튜브 채널입니다. 🔽제보·제휴 문의🔽 이메일 :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 https://www.e-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