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MBC 141218 잇따른 의료사고 논란

충주MBC 141218 잇따른 의료사고 논란

◀ANC▶ 그런데 유가족들은 층간 소음 다툼을 벌인 이웃도 원망스럽지만, 사고 이후 찾았던 치료를 위해 방문했던 병원에도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잇따른 의료사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36살 최 모 씨가 계단에서 넘어진 뒤 숨질 때까지 걸린 시간은 약 36시간 유족들은 사고 이후에도 충분히 살릴 기회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구급차에 실어 응급실로 옮겼는데, 병원에선 다섯 시간 동안 CT 검사 등을 하고 아무 이상 없다며 돌려보냈습니다 집으로 되돌아간 환자는 다시 10시간이 흐른 뒤 다른 병원에 입원했고, 다음 날 숨졌습니다 ◀INT▶ 유족 "00병원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환자의) 언니는 입원시켜 달라고 하는데, '이상도 없는 것 같은데 집으로 가시라고'하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요청하는 한편, 의료사고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 경찰 "의료사고가 상당히 의심되는 것"/ [s/u] "석연찮은 관리로 의료사고에 대한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수차례 해명을 요구받은 해당 병원은 답변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용성입니다 "// 영상취재 이일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