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낙심: 하나님의 때와 방법 ㅣ 누가복음 7장 18-35절 ㅣ 김진성목사 ㅣ 진리와제자교회 ㅣ 개혁주의강해설교

2020 06 14 주일오후예배 제목: 현실과 낙심: 하나님의 때와 방법 설교: 김진성목사/ 진리와제자교회 세상에 나 혼자만 있다고 느껴질 때, 영육의 고통과 실망의 늪에 빠져있을 때, 기도는 하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믿음에 대한 의심이 다가옵니다 1 세례요한의 의심(18-20) ① 세례요한은 태중에 있을 때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1:41), 광야에서 회개의 세례와 심판에 대하여 설교하고(3:3, 9), 물로 세례를 베풀며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그리스도를 증언하였습니다(요1:29) 세례요한의 인생은 믿음의 여로였습니다 ② [헤롯 왕의 죄악을 책망함으로 투옥되어] 영적 어둠 속에 있을 때, 예수에 대한 의심이 일어나 제자 둘을 예수께 보냅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③ 왜 영적으로 낙심되었는가? 자기 인생 또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성령과 불로 하나님의 원수를 심판하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생각이 지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2 예수의 대답(21-30) ①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고 있음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뛰고,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사26:19; 35:5-6) ②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수의 구속역사(표적과 설교)를 통하여 예수께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주 그리스도(메시아)이심을 계시하십니다 ③ 세례요한과 제자들을 위하여 결론을 내리십니다 행위를 의지하지 말고 믿음을 의지하라(롬9:32)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23) ④ 세례요한을 높이 평가하십니다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28) 신약의 그리스도인은 [세례요한이 알지 못하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을 알고, 하나님 은혜의 선물인 믿음으로 구원받고, 내주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지킵니다(딤후1:14) 3 세상의 반응(31-35) ①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회개의 세례를 베푸는 세례요한을 귀신들렸다고 배척합니다 ②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는 유일한 길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 받지 않고 오히려 예수를 죄인의 친구라고 배척합니다 ③ 자신들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립니다 성도 여러분! ①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아(약1:21), 신실한 회개와 굳건한 믿음으로 예수께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②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③ 지혜가 크게 부릅니다(잠1:20; 미6:9)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