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킹덤뮤직 가정의 달 찬양 모음
01 Child-Like - 박수진(00:00)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을 볼 수 없다'는 말씀을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묵상해 본 곡입니다 어린 아이들처럼, 어쩌면 천국은 일상 너머 다른 세상을 보며 사는 이들의 것이 아닐까요 02 사랑은 길이 되어 - 준하와 나(03:27) 아이가 돌이 될 즈음, 육아에 지쳐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때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예쁘지만 여기저기 아픈 몸과 내가 사라지는 느낌에 더이상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막 잠에든 아이를 내려놓고 울며 기도하던 제 맘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사랑하면 길이 보일거야 아니, 사랑하는 마음이 바로 길이 되고, 빛이 되고, 소망이 되고, 기쁨이 될거야 03 한결이에게(feat 임성규) - 염평안(07:00) 첫 아이가 6개월쯤 되었던 어느 겨울이었습니다 밤만 되면 아이가 잠에서 깨어 30분 이상을 엉엉 우는 날들이 며칠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밤 늦은 시간에 주변에 피해가 갈까 하여 아이를 업고 밖으로 나가, 두꺼운 점퍼를 덮고 아파트 놀이터를 빙빙 돌며 아이를 재우고 돌아오곤 했습니다 등을 토닥이며 아빠가 여기 있다고 이야기해주는데도 한참을 우는 아이를 보며, 늘 제 곁에 계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힘들어했던 제 지난날들이 떠올랐습니다 아들이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곁에 계시는 하나님을 늘 발견하며 그분으로 인해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04 이 아이들을 만나주세요(feat 조찬미) - 염평안(11:26) '성경으로 아들 키우기'라는 책을 통해 많은 감동을 받고 '요게벳의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책의 저자이신 최에스더 사모님의 책을 몇 권 더 읽으며 자녀양육에 대한 많은 깨달음과 위로, 지혜를 얻었습니다 이 노래는 최에스더 사모님이 쓰신 '성경으로 키우는 엄마' 에필로그의 글을 인용해서 만든 노래입니다 요게벳의 노래가 아이들이 태어날 때 제가 절절하게 고백했던 노래라면, 이 노래는 십대 자녀를 키우고 있는 지금의 저와 제 아내에게 필요한, 그래서 더욱 기도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입니다 05 아버지 집에 - 오벧(16:18) 요한 복음 14장의 말씀을 묵상중에 쓰게된 노래입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 후 5년 동안 다섯 번의 이사를 했는데요, 평균 1년의 한번 꼴로 이사를 다닌 셈입니다 거처가 불안정해서였는지, 이 노래를 쓰게 되던 해 ,저희 부부의 마음과 삶이 참 고단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간다, 아버지 집에는 거할곳이 많다’ 라고 말씀 하신 것이 큰 위안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가끔은 , 이땅의 것들의 부재와 결핍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진짜 소망을 붙들게 하시는 구나 하고 참 많이 감사를 고백했던 노래입니다 06 꿈 - 준하와 나(21:18) 이제 갓 5년차 부부가 된 저희에게도 차가운 현실의 언덕을 넘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때 남편과 통화하며, 힘들어도 우리 서로가 함께라면 괜찮을거라고, 그게 나의 꿈이라고 얘기하며 전화를 끊고 울며 썼던 곡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있다면, 여전히 소망이 있기에 함께 이 길을 걸어 가는 것이 감사임을 고백했습니다 07 생일 축하해 - 오벧(24:28) 남편 정상원 형제의 생일에 제가 깜짝 선물로 써주었던 곡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곡을 쓰고 노래를 하는 일이 참 기쁘고 즐거운 일인것을 알려준 소중한 노래에요 우리를 향해 매일 노래하시는 하나님의 마음도 참 즐거우시겠구나 하는 생각에 감사합으로 작업했던 기억이 납니다 08 사랑은(feat 조찬미) - 염평안(28:33) 신혼 때 아내랑 부부 싸움을 하고 나서 만든 노래입니다 부부 싸움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너무도 잘 알 것 같았던 그 날, 부끄럽게도 아내와 화해하기 전에 이 노래가 먼저 흘러나왔습니다 아내도 다툼은 제쳐두고 노래 가사에 격하게 공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 초라한 목소리로 그 깨달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09 집 - 박수진(32:05) 집이 있어도 집이 없는 청소년들을 떠올리며 쓴 곡입니다 방치되고 유린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의 마음을 담은 기도 10 아버지 - 조찬미(35:45) 아이들을 부모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참 무서웠습니다 내가 하나님 아버지를 얼마나 많이 가리고 있을까 사랑과 자비의 아버지 하나님, 그 하나님을 닮고 싶습니다 11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 임성규(40:36) 걸음마를 뗀 아이는 부모의 손을 뿌리치고 자꾸 혼자 걸으려고 합니다 한참을 그렇게 혼자 걷다가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나면 그제서야 부모를 찾습니다 어린 아이의 모습에서 나를 보고, 하나님을 봅니다 늘 나와 함께 하셨고 내 이름을 부르며 나를 번쩍 들어올려주신 아버지, 나를 기다린 아버지 하나님 12 Father's Song (아버지의 노래)(feat 허성) - 박수진(44:48) 집을 떠난 사랑하는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애타는 마음을 노래한 곡입니다 보컬리스트 허성의 목소리로 전해졌어요! 📍 후원계좌 카카오뱅크 3333-19-0798164 염평안 - 후원해주신 금액은 히스킹덤뮤직 아티스트들의 사역과 음원작업에 모두 사용됩니다 📍히스킹덤뮤직 홈페이지 📍 사역문의 📍 히스킹덤뮤직 오픈채팅방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