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분서주] 소방·민간 헬기도 결함...국토부, 대책 마련 착수 / YTN

[동분서주] 소방·민간 헬기도 결함...국토부, 대책 마련 착수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최수호·이광연 앵커 ■ 우철희, YTN 사회부 기자 [앵커] 해경과 산림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헬기 엔진에 결함이 있다는 소식 이틀 연속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소방과 민간 헬기 2대에서도 비슷한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YTN의 취재 결과 또 확인이 되었습니다. 모두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같은 기종인데. 국토교통부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사건 취재한 사회부 우철희 기자와 함께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단독으로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 해경과 산림청 헬기 엔진에 결정적인 결함이 있다는 것을 보도해 드렸었는데 소방안전본부 또 민간에서 사용하고 있는 헬기. 그러니까 같은 기종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앵커]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결한이 발견됐다고요? [기자] 결함이 발견된 계기부터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문제가 된 헬기는 모두 러시아에서 도입된 KA-32라는 동일한 기종입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YTN에서 보도했던 해당 기종의 헬기, 산림청 헬기에서 엔진 문제가 발생이 됐었는데 엔진 문제가 발견된 것이 추가로 소방본부 헬기와 민간헬기에서 발견되어 작용하게 됐습니다. 해경과 산림청에 있는 동일기종이 잇따라 문제가 발견되니까 7월에 국내 수리대행 업체에서 해당기종을 관리하고 있는 전기관과 업체에 긴급점검을 받으십시오라는 권고공문을 발송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울산 소방본부소속 헬기 1대랑 민간업체 소속 헬기 1대 총 2대에서 엔진 결함이 발견된 겁니다. 해경과 산림청 소속 러시아제 동일기종 헬기에서 잇따라 결함이 발견돼서 혹시나 또 다른 동일기종 헬기의 결함이 발견된 건 아닌지 우려가 제기됐던 상황인데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해당 기종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해경 헬기 얘기할 때도, 물론 이 기종입니다만 해경도 그렇고 산림청 헬기의 엔진 결함이 있을 때 원인을 알기 힘들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어떻습니까? [기자] 역시나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산림청 헬기의 경우에는 지난 3월 성능시험 도중에 폭발을 했는데 지금 6개월째 원인이 안 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울산 소방본부 헬기와 그리고 민간소속 헬기 역시도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결함을 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