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 일출 찍고 울산바위 까지.
대청봉 일출! 언제나 이름만으로도 얼마나 가슴이뛰는가 !! 감슴벅찬 이장면 을 보기위해 밤새워 홀로달려왔고 몸조차 가누기 힘든 칼바람과 맡선다. 대청봉 일출은 새해해돋이 도 여러번했고 대개 성공확률이 높은 내겐행운이 있는곳이다. 지리산 에이어 이번에도 몇몇산우님들에게 동행을 청해보았지만 결과는 늘 나혼자다. 극동계 무박산행 의 고단함 을 알기에 함께하는이가 없다. 몇일전부터 대청봉날씨를 모니터링 해왔다 드디어 오늘은 강수량 제로 라는 예보이다 하지만 겨울산행 의 백미 눈꽃산행 포기해야 되겠다. 영동지방에 적설량 몇일째 전무해 환상의 눈꽃 은 기대하지 말아야 될듯하다. 허나 크게개의치 는않는다. 무슨 옷을 입고있든 설악의 멋 도 위엄도 기본적으로 설악에 필적할 만한 산은없다 혹 금강산 이라면 모를까?? 늘 하던 일출찍고 공룡은 포기하려고 한다 나홀로 동계 종주산행 살짝 겁도나고 ....... 원래는 대청에서 백담사로 얌죠니 내려갈생각 인데 욕심이생긴다 이번엔 공룡대신울산바위이다 물론 욕심부린 댓가는 충분히 치룬다........ 산행코스: 오색약수터~대청봉~희원각대피소~ 양폭대피소~천불동계곡~비선대~울산바위 거리:22km 산행시간:13시간 난이도 중상 해맞이공원~오색 간 시내버스 가끊겨 택시(요금3700원 )로 백업. 천왕봉 날씨가 너무내려가 사진은 기기도 손가락 도 온전히 작동하지도 도움직이지도않아 일출팩트 를 제대로 실리지못한점이 영 아쉽다. 실제로 이날 대청봉 의 날씨는 가히살인적"이었다 얼지말라고 휴계소 에서 산 따뜻한커피 는 배낭안에서 꽝꽝 동태가 되어있었고 언 손가락 하루가 지나도 제대로 풀리지 않아 걱정되어 병원치료 까지받아야 했다. 설 즈음 의 설악산 대청봉 일출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