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쌀쌀...밤부터 전국 비·눈, 강원 폭설 / YTN

[날씨] 한낮 쌀쌀...밤부터 전국 비·눈, 강원 폭설 / YTN

부쩍 차가워진 아침 공기에 겨울로 한 발짝 더 다가간 느낌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2 8도까지 내려가면서 어제보다 4도가량 낮았습니다, 지금도 초속 2 8m의 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 온도는 0도까지 뚝 떨어져 있는데요 낮 동안에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10도에 머물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흐린 모습인데요 밤부터는 전국에 추위를 몰고 오는 비나 눈이 내리겠고,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영동에는 20~60mm의 비가 내리겠고, 특히 강원 산간에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은 10~40mm, 그 밖의 전국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 50cm가 넘는 큰 눈이 쏟아지면서 오늘 낮에 대설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 북동 산간과 강원 동해안에도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에도 1~3cm의 눈이 오겠고, 서울에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낮 기온 10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3~4가량 낮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추위의 기세가 심해집니다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특히 금요일에는 영하 4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하며 추위가 절정을 보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