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지식백과_이더리움 편

암호화폐 지식백과_이더리움 편

[이더리움이란?] 이더리움은 2015년 출시됐습니다. 하지만 그 시작은 출시로부터 2년을 더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3년 겨울, 러시아 출신 캐나다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백서의 제목은 차세대 스마트 계약과 분산 응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입니다. 백서를 발간할 당시 비탈릭 부테린은 19세 청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4년 겨울, 비탈릭 부테린은 포브스지 와 타임지가 공동 주관하는 월드 테크놀로지 어워드에서 IT 소프트웨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당시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를 제치고 따낸 성적이어서 전세계에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비탈릭 부테린이 개발한 이더리움이 어떤 것이기에,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를 제치고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었을까요? 이더리움 백서의 제목인 차세대 스마트 계약과 분산 응용 애플리케이션은 그 단초를 제공합니다. [스마트 계약과 DApp(분산형 어플리케이션)] 백서의 제목이 제시하듯이 스마트 계약은 이더리움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 계약은 합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컴퓨터 프로그램인데요, 코드가 곧 법이라는 스마트 계약의 원칙이 그 성격을 잘 설명해줍니다. 코드에 적힌 계약 조건이 만족되면, 그 즉시 계약이 성사되게끔 하는 것이 스마트 계약의 기능입니다. 따라서, 계약 상대방이 과연 믿을만한 사람인지, 중간에 신뢰를 보증할 제3자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계약이 안전하게 처리됐는지를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이 모든 과정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스마트 계약은 1세대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에서도 구현됐지만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금융거래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계약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백서에 차세대 스마트 계약이라는 용어를 씀으로써, 비트코인의 스마트 계약을 구세대로 규정했습니다. 차세대 스마트 계약이 가능한 이더리움에서는, 각 비즈니스 로직에 따른 복잡하고 다양한 계약 패턴을 소화하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발자는 차세대 스마트 계약으로 다양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프로젝트 홈페이지에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분산형 어플리케이션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고양이 키우기 게임인 크립토키티즈와 집단지성 백과사전인 루나 등이 분산형 어플리케이션의 주요 사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은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 237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다수의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앞으로 이더리움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이더리움 - 블록체인 2.0 시대를 열다 (용어로 보는 IT) 프라뱅 거래소 바로가기 : https://prav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