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릭 키워드(190808)_서울경기케이블TV
키워드를 통해 이슈를 알아보는 클릭 키워듭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백색국가'와 '서울관광'입니다.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조치에 나선 뒤 국내에선 현재 일본 여행 불매운동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향후 일본 관광객의 감소 역시 우려되는 상황인데, 서울시가 이에 따른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주된 골자는 중국 관광시장 활성화와 시장의 다변홥니다. 또 제100회 전국체전과 같은 이벤트를 연계한 관광마케팅과 영세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한 담보없는 특별 금융지원 활성화 카드도 꺼내 들었습니다.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서울에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총 670만 명입니다. 이 중 일본은 131만 명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친데요. 이번 서울시 대책이 국내 여행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빈집'과 '도시재생'입니다. 서울시에선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입된 빈집은 신축이나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사회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인데요. 이 사업의 첫 사업자가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업체 4곳은 앞으로 건축 행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에 첫삽을 뜰 계획인데요. 지역의 흉물로 인식되고 있는 빈집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불법다단계'와 '포상금'입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불법 다단계 업체를 신고·제보한 공익신고자 1인에게 포상금 3천만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상금이 역대 최고라고 하는데요. 신고자는 무료 코인 등을 미끼로 5만 6천여 명의 회원을 유인해 총 212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불법 다단계 업체의 범죄 증거를 수집해 민사단에 제공했고요. 그 결과 10명이 입건, 그중 9명은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포상금 지급 여부와 액수는 범죄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증거 제출 여부 등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는데요. 120 다산콜을 통해 신고나 제보가 가능합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흰배뜸부기'입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노란 부리에 머리부터 옆구리까지 짙은 회색을 띱니다. 희귀조류인 흰배뜸부깁니다. 발견된 곳은 여의도샛강생태공원입니다. 매월 야생 조류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시민과학자그룹 '서울의 새'가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서울시는 앞으로 시민단체와 함께 한강의 생태계 복원과 성과를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클릭 키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