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中 군함, 美 구축함 앞에 위험천만 '끼어 들기'...'우발 충돌' 위기 고조 / YTN](https://krtube.net/image/j-8aR9PsViY.webp)
[뉴스큐] 中 군함, 美 구축함 앞에 위험천만 '끼어 들기'...'우발 충돌' 위기 고조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중국 구축함이타이완 해협을 지나던 미군 구축함에130여 미터 앞까지 접근해위험스러운 항해를 했습니다. [앵커] 최근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미국과 중국의 우발적 충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이 소식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끼어들기. 그러면 미국과 중국의 구축함이 충돌할 뻔했다, 이렇게 표현하면 되겠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1 00m 좀 앞에서 가까이 항해를 했는데 끼어들기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한 100m, 왼쪽에서 중국 구축함이 쓱 들어온 겁니다. 이건 자료화면인데 그 앞에 우리가 몇 번 보도했던 화면을 보면 옆에서 바로 찍은 화면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국 구축함이 미국 구축함의 행진을 옆에서 끼어들면서 막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다음 화면이 아마 그 화면인 것 같은데 보여주시죠. [기자] 맞습니다. 지금 저 왼쪽에서 들어가는 저 구축함이 중국 구축함이고요. 미국 구축함이 이렇게 세로로 서 있는 거고 그 앞을 지나가는 겁니다. 그런데 그 거리가 137m 정도 된다는 건데 우리가 학교 운동장 100m 거리가 얼마나 가까운지 아시죠. 그러니까 배가 쭉 가면 쿵 하고 부딪히는 건데 그걸 다시 볼 수 있으면 다시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왼쪽에서 중국 구축함이 들어오는데 사실 저걸 누가 봐도 정면으로 가는 미국 구축함의 진로를 방해하기 위해서 들어왔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걸 뒤에서 촬영을 한 건데 지금 저 화면인데요. 저걸 좌현이라 그러는데 앞쪽으로 지나가는 겁니다. 저렇게 끼어드는 거죠. 저걸 끼어들기 같은 느낌으로 표현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다시 왼쪽으로 다시 건너옵니다. 그러니까 약간 S자 형태로 항해를 하면서 미국 구축함을 가로막는 거죠, 진행을. [앵커] 말이 100m지 선박이어서 보통 차량으로 따지면 거의 칼치기에 준하는 그런 일촉즉발의 순간이었다,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던데 지금 촬영한 장면 자체도 캐나다 군함이 촬영한 거라고 하는데 캐나다 군함은 왜 현장에 간 겁니까? [기자] 그것도 중요한데요. 이게 캐나다 군함이 뒤에서 저 거리로는 500m 정도 되지 않을까 추측을 해 보는데요. 뒤에서 촬영한 건데. 미국 군함이 보통 한 1년에 10번 정도 통과를 합니다. 타이완 해협을. 그런데 이번에도 남쪽에서 북쪽으로 들어갔다고 해요. 그런데 거기에 캐나다 군함을 데리고 들어간 거죠. 캐나다 군함이 독자적으로 가기는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중국의 워낙 감시와 추적이 엄격하기 때문에. 그런데 미국 군함이 앞에 가는데 따라간 건데 미국이 군사협력 차원에서 캐나다 군함을 데리고 들어갔다, 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거기에 중국이 반발한 것 같습니다. [앵커] 그게 이유입니까? 다른 때보다 더 위험한 걸 알았으면서도 이렇게 일종의 시위인데 배경이 궁금하네요. [기자] 그렇죠. 왜 이런 상황이 지금 발생했을까인데요. 제가 보기에는 다른 나라를 우방국이고 동맹이지 않습니까, 캐나다가. 동맹국 군함을 데리고 들어왔다는 건 그다음을 생각하게 될 겁니다, 중국 사람들은. 그러면 다음에는 다른 나라 군함을 데리고 오겠구나. 그러면 그게 막연히 영국일 수 있고 프랑스일 수 있는데 일본일 경우가 가장 심각한 겁니다. 일본 ... (중략) YTN 강성웅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6...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