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최순실에게 일부 도움 받았다" (전문) / YTN (Yes! Top News)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연설문 사전 유출 의혹 등과 관련해 취임 후 일정 기간 최순실 씨에게 일부 자료에 대해 의견을 물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시다시피 선거 때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듣습니다 최순실 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겨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취임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일부 자료 들에 대해 의견을 물은 적도 있으나 청와대의 보좌 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 두었습니다 저로서는 좀 더 꼼꼼하게 챙겨보고자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인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