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일 무역항인 '평택항'.. "친환경 수소항만으로 바뀐다" / OBS 뉴스O

경기도 유일 무역항인 '평택항'.. "친환경 수소항만으로 바뀐다" / OBS 뉴스O

【앵커】 경기도에서 무역항은 평택항이 유일합니다. 경쟁력을 키우는 게 관건인데, 오늘 항만이 열어야 할 기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습니다. 앞으로 친환경 수소항만으로 거듭난다는데요. 문정진 기자입니다. 【기자】 친환경 수소항만으로 변화를 꾀하는 평택항. 평택항을 중심으로 올해 해운시장을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시장여건 분석과 해외 공급망의 변화와 맞물려 평택항의 수소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한종길 / 성결대 교수: 평택항을 중심으로 해서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그리고 동남아시아와 연결이 가능한 그런 국제 물류의 중요한 결절점에 위치하고….] 평택항의 가장 큰 장점은 수심입니다. 5만 톤 급 선박이 항상 입출항 가능한 항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생산과 소비가 주로 이뤄지는 수도권의 관문항이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산업과 경제, SOC 인프라와의 연계 활용이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김석구 / 평택항만공사 사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컨테이너항이면서도 복합항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항입니다. 평택항의 가치는 젊다는 것….] 평택항의 발전이 경기도에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청사진도 제시됐습니다. [오후석 /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전국 31개 무역항 중에서 최단 시간 내 물동량 1억 톤을 달성했고, 13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을 미래형 '수소 기반 탄소중립 항만'으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OBS뉴스 문정진입니다.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https://youtube.com/@obs3660?sub_conf...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 #항만 #경기도 #평택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