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미사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2024년 11월 16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https://krtube.net/image/j0d1KouZlaQ.webp)
어린이 청소년 미사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2024년 11월 16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1. 제8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인 오늘 함께 생각해야 할 성경구절(주제성구)은 무엇일까요? ① 가난한 이들의 기도는 하느님께로 올라갑니다(집회 21,5 참조) ② “누구든 가난한 이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마라”(토빗 4,7) ③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습니다’(2코린 8,9 참조) ④ “사실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 곁에 있다”(마르 14,7) ⑤ “가난한 이에게 네 손길을 뻗어라”(집회 7,32) 2. 가난한 이들과 함께 했던 '데레사 성녀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볼까요? 데레사 성녀는 1985년 10월 26일 국제 연합 총회에서 자신이 늘 손에 쥐고 다니던 묵주를 사람들에게 보여 주며 이렇게 연설하였습니다. “저는 그저 기도하는 가난한 수녀일 뿐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제 마음에 당신 사랑을 채워 주십니다. 그리하여 저는 거리에서 만나는 모든 가난한 이에게 그 사랑을 전해 줍니다. 여러분도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면 여러분 곁에 있는 가난한 이들을 알아볼 것입니다. 그들은 여러분과 같은 아파트, 같은 층에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심지어 여러분의 집 안에도 누군가 여러분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눈이 뜨이고 여러분의 마음은 사랑으로 충만해질 것입니다.” 3. (복음 퀴즈) 다음은 마르코 복음 13장 26절에서 27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빈칸에 알맞은 말씀 골라볼까요? “그때에 ㉠이 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은 ㉢들을 보내어, ㉣들을 ㉤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① 자기가 선택한 이 ② 사람의 아들 ③ 구름 ④ 천사 ⑤ 땅끝에서 하늘 4. (복음 퀴즈) 예수님께서는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 중 '영원하지 않는 것들' 중에 있는 '영원한 것'을 골라볼까요? 또 무엇이 있을까요? ① 하늘 ② 땅 ③ 해 ④ 달 ⑤ 예수님의 말씀 ⑥ 사랑 ⑦ 선 ⑧ 재물과 권력 ⑨ 하늘 나라 5.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함께 읽어볼까요? 오늘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이 세상의 무대는 지나간다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오직 사랑만이 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말씀에 기초한 삶을 산다는 것은 역사로부터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지상의 현실로 몰입하여 그 현실을 튼튼하게 하고, 사랑으로 변화시키며, 영원의 표징, 곧 하느님의 표징을 새기는 일입니다. https://blog.naver.com/daumez/2236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