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도심 속 휴식처 안양천, 봄이 기대되는 이유는?
【 앵커멘트 】 도심을 흐르는 하천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구로구에서는 안양천이 바로 그런 곳인데요 아직 이르지만 안양천의 봄이 기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엄종규 기잡니다 【 기자멘트 】 푸른 그라운드 위에서 축구 동호인들의 경기가 한창입니다 안양천에 새롭게 조성된 인조잔디 축구장 정식규격의 축구장이 부족한 구로구에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잽니다 【 인터뷰 】 이제성 회장 / 구로구체육회 【 기자멘트 】 구로구주민들의 체육공간이자 휴식처인 안양천 둔치 새로 들어선 건 축구장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말 안양천변에는 1만 5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생태초화원이 조성됐습니다 장미원과 습지원 농촌 체험장 등으로 구성된 화원에는 다양한 꽃씨가 식재돼, 주민들에게 선보일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하천변에는 무궁화와 회양목 등 4만여 주의 나무도 심었습니다 이는 모두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2022년까지 안양천을 포함한 지역 내 하천 12km구간에 대한 수목원화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성 구로구청장 【 기자멘트 】 겨울이 지나면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입을 안양천 벌써부터 봄이 기다려지는 이윱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귭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