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10㎞ '만취 질주' 뺑소니에 경찰까지 치어
서울 도심 10㎞ '만취 질주' 뺑소니에 경찰까지 치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하다가 잇따라 교통사고를 내고 추적하는 경찰까지 친 40대 신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신 씨는 어제 오후 4시40분 쯤 성동구청 앞에서 택시를 추돌한 뒤 도주했는데 이 과정에서 차량 앞을 가로막은 경찰관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신 씨는 10km 넘게 도주하며 또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경희대 근처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 144%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 씨는 경찰에서 "맥주 몇 잔만 마셨으며 사고가 난 줄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