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_민간의 관심, 보육난 덜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중랑_민간의 관심, 보육난 덜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그런데 국공립 어린이집 건설에 민간자본이 투입돼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중랑구 신내3지구 얘깁니다 몇 년 새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보육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곳입니다. 보도에 김동은 기잡니다. 【 앵커멘트 】 중랑구 신내3지구 일대는 몇 년 새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보육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는데요. 여전히 보육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도 최근 국공립어린이집 한 곳이 새로 문을 열었는데, 민간자본이 투입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동은 기잡니다. 【 VCR 】 중랑구 신내3지구에 새로 문을 연 국공립어린이집입니다. 지난 2015년 구가 이 일대 보육난 해소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계획했고, 민간의 관심이 건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전경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구와 어린이집 신축에 대한 협약을 맺었고, 6억 2천만원의 사업비 또한 보탰습니다. 【 인터뷰 】 김대영 부장/푸르니보육지원재단 【 VCR 】 어린이집은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3월 처음 문을 열었고 현재 100여 명의 영유아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 STU 】 이 곳 어린이집엔 이처럼 문턱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입니다. 【 VCR 】 각종 내부 시설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고, 점자판 등 장애인을 위한 각종 배려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에 중랑구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은 건축물이라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 인터뷰 】 이아영 학부모/중랑구 신내역로 【 VCR 】 한편 이 곳은 만 5세 미만의 영유아를 급하게 맡겨야 할 때 365일 24시간 이용가능한 열린어린이집과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김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