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국 정국'에 지지율 촉각…민생 챙기기 부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與, '조국 정국'에 지지율 촉각…민생 챙기기 부각 [뉴스리뷰] [앵커] 민주당이 연일 민생 챙기기의 필요성을 부각하며 야당을 향해 '조국 총공세'를 멈추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조국 장관 임명 이후에도 당 지지율이 흔들리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달 넘게 이어진 조국 정국의 여파가 대통령과 당 지지율 하락으로 되돌아오면서 민주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야권의 조 장관 국정조사 요구에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더이상 끌려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검찰 수사를 앞질러서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주장은 속도위반이고 불법 추월입니다 조국 장관과 관련해서 재탕, 삼탕을 넘어 국회를 몽땅 정쟁으로 뒤덮으려는 시도를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 이어 이제는 조국이 아니라 민생을 챙겨야 할 때라고 재차 야당의 태도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당내 회의에서도 국회가 정쟁에 매몰돼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가 신뢰도에서 거의 꼴찌에 가깝습니다 국회가 대의기관인데 국민들한테 이렇게 신뢰를 못 받는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민주당은 이른바 노는 국회를 막기 위해 국회 해산제 부활과 국회 불출석에 대한 벌칙 등 다양한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이어 다음 주에는 검찰개혁과 교육관련 정책 의총을 개최하는 등 민생에 방점을 둔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