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6. 1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28명‥'5달 만에 최저'
[EBS 뉴스12] 어제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다섯 달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인데요 환자 수가 안정세에 이르면서 정부는 오는 금요일, 확진자 격리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이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천8백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11일 이후, 153일 만에 최저치입니다 전날보다 4천여 명 줄고, 일주일 전보다는 1천여 명 감소했습니다 주말 검사량이 다소 준 것을 감안해도 확진자 수가 안정세에 접어드는 상황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1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6백여 명, 인천이 1백여 명으로 수도권에서 전체에 절반에 해당하는 1천7백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환자 감소 추세에 따라 위중증 환자 수도 어제 0시보다 3명 감소한 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틀째 두 자릿수입니다 확진자 수가 안정세에 이르면서, 정부는 확진자의 격리 의무 해제 여부를 오는 17일 결정합니다 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격리 의무 해제를 시행하려다가 신종 변이 유입과 재유행 가능성 등을 이유로 4주간 유예한 바 있습니다 EBS 뉴스 최이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