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기독교방송종합뉴스 2021년 8월 17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7일(화) CBSN 종합뉴스 진행에 문석진 입니다 이 시간은 한주간의 교계뉴스와 이민사회 뉴스를 종합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2021 할렐루야대회 2차 준비기도회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점령 하 대혼란 ▶아이티 강진 생존자 찾기 안간힘 ▶뉴욕시 백신접종 증명 의무화 17일부터 (기사본문) ▲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속전속결 점령하면서 아프간 정부가 속절없이 붕괴되자 하루아침에 모든 게 뒤집힌 아프간은 극심한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공항은 탈출 행렬로 아비규환이고, 수도 카불 시내는 공포에 질려 숨소리조차 얼어붙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수도 카불에 입성한 탈레반은 불과 몇 시간 만에 전광석화처럼 대통령궁을 접수했다 이미 탈레반은 무장대원들을 정부 청사와 대사관, 외교 공관 등에 파견했고, 주요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하는 등 국가 기반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수도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는 16일 필사의 탈출극이 펼쳐쳤다 외국으로 탈출하려는 아프간 시민들이 끝도 없이 몰려들었다 소셜미디어에는 여객기를 향해 수천 명이 활주로를 내달리는 모습, 아이를 업은 시민이 비명을 지르며 뛰어가는 모습, 열린 탑승구 안으로 들어가려고 몸싸움을 하거나 계단 난간에 거꾸로 매달린 위험천만한 모습 등이 올라왔다 결국 공항 당국은 모든 민항기는 물론 군용지 운항까지 한때 중단했다 또 공항을 지키던 미군을 향해 총을 쏜 총기 소지자 2명이 미군의 대응에 숨지고 항공기 바퀴에 매달린 시민 2명이 추락사하는 등 최근 3일간 최소 7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후 미군 합동참모본부는 카불 국제공항의 운영이 16일 밤 재개됐으며 공항 관제 업무도 미국이 맡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프간 정부 붕괴 사태와 관련, 미군을 철수시켜 아프간 전쟁을 끝내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16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대국민 연설에서 특히 아프간 정부가 포기한 전쟁에서 미군이 희생돼선 안 된다며 미국의 국익이 없는 곳에 머물며 싸우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탈레반의 예상보다 빠른 아프간 함락과 관련해선 “아프간 정치 지도자들은 포기하고 국외로 도피했고 아프간군은 때로 싸우려 하지 않는 등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규모 7 2의 강진으로 쑥대밭이 된 카리브해 아이티에서 구조자들이 생존자 찾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이티 재난당국은 15일 남서부 레카이와 제레미 등 지진 피해가 큰 지역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 등에 깔린 생존자 수색과 구조, 시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오전 아이티를 강타한 규모 7 2 강진의 사망자가 1,300여 명, 부상자도 5,700여 명에 달하는 가운데 주택 1만3,000채 이상이 붕괴되고 역시 1만3,000채 이상이 파손됐으며, 병원, 학교, 교회 등도 지진 피해를 피하지 못했다 지진 후 곧장 레카이를 찾은 아리엘 앙리 아이티 총리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잔해 아래에서 가능한 한 많은 생존자를 구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상하는 열대성 저기압 그레이스도 폐허가 된 아이티를 위협하고 있다 지진으로 약해진 건물과 지반에 강풍과 폭우까지 더해지면 추가 붕괴가 우려된다 구조 작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현지 병원들은 몰려드는 환자 탓에 병상은 물론 복도 의자와 바닥까지도 부상자들도 가득 찼으며, 아이티 안팎에서 피해지역으로 의료진이 급파됐으나 불어나는 환자들을 대처하기엔 인력도 장비도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16일 뉴욕시의 식당·체육관·엔터테인먼트 실내시설 입장 시 직원·손님들의 백신 접종 증명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당초 시행은 16일로 예정됐었으나 이날 시장 발표에 따르면 행정명령의 효력은 17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식당(레스토랑·바·카페·케이터링 등) 체육관(GYM·수영장·스튜디오 등) 엔터테인먼트(영화관·공연장·박물관·미술관·스포츠 경기장 등) 입장 시 만 12세 이상인 사람들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행하는 접종 증명 카드, 뉴욕주 엑셀시오르 패스, 뉴욕시 COVID 세이프 앱 중 하나를 제시해야만 한다 뉴저지주 등 타주 백신 접종자의 경우 CDC 접종 증명 카드를 제시하거나, 뉴욕주 엑셀시오르 패스 이용을 위해 자신의 백신 접종소에 문의할 수 있다 한국 등 외국에서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의 경우 백신 종류와 상관없이 자국 발행 백신 접종 증명서로 증명하면 된다 실내시설 이용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을 강제하는 곳은 뉴욕시가 전국에서 최초다 뉴욕시는 백신 증명 의무화를 시행하면서 약 한 달간의 유예기간을 둔 뒤 단속을 실시한다 시장은 9월 13일부터 실시 여부 확인을 위한 매장 단속이 시작되며, 위반 매장에 대한 벌금은 첫 적발 시 1000달러, 2회 적발 시 2000달러, 3회 적발 시 5000달러의 벌금을 물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위조 백신 증명 카드와 관련해서는 "최대 7년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고 설명하면서, 업주들에게 위조 백신 증명 카드 제시가 의심되는 손님을 받게 되면 뉴욕시 민원전화(311) 또는 뉴욕주 검찰에 신고(833-829-7226)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부사항은 웹사이트(nyc gov/KeyToNY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목사)는 8월 12일(목) 오전 10시 30분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 김원기목사)에서 ‘2021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이하 할렐루야대회)를 위한 2차 기도회를 열었다 2021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는 9월 11일(토) 오후 7시30분과 12일(주일) 오후 5시에 뉴욕장로교회(담임 김학진 목사)에서 양창근 파라과이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린다 대회 전날인 10일(금) 오전 10시30분 뉴욕대한교회(담임 김전 목사)에서는 목회자세미나가 열린다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방송 중계가 된다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를 위한 셔틀버스가 집회 시작 1시간과 30분 전에 한양마트, 공영주차장, 베이사이드 삼원각에서 대회장인 뉴욕장로교회까지 운행한다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이준성 목사는 “잘되고 있다”의 구호를 외치면서 “현재 할렐루야대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30여개 교회 및 교계단체가 성공적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며 도움의 손길을 주는 교회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고했다 이날, 박황우 목사(준비위원)가 '대회의 강사와 순서자, 진행과 날씨를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김재관 장로(뉴욕장로성가단 단장)는 '대회 준비위원, 홍보, 동원, 안내, 재정, 안전을 위해' 정숙자 목사(준비위원)가 '뉴욕교계의 영성회복을 위해' 임지윤 목사(차세대교육분과)가 '차세대 지도자와 선교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3차 기도회 및 3차 임실행위원회 회의는 8월 26일(목) 오전 10시30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린다 계속해서 뉴스와 날씨를 조슬기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한국뉴스 8월 17일(화) CBSN 종합뉴스 지금까지 제작 김기훈 진행에 문석진입니다 청취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복용한 분이 다시 찾는 기적의 이온칼슘 활성제 마라내추럴 SAC칼슘 마라셀과 메가100이 후원합니다 자세한 칼슘 정보는 유튜브에서 'sac칼슘뉴스'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CBSN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