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안받으면 과태료 부과 서두르세요! 받고 싶어도 못받는데 어떻게?
해마다 연말이면 건강검진 예약이 쉽지 않았는데 올해는 특히 더 어렵습니다 기한이 다가오면서 연초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검진을 미뤄뒀던 수검자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건강검진 수검률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3%로 집계됐는데 전체 검진 대상자 2056만명 중 약 900만명만 건강검진을 받은 것으로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약 1156만명이 두 달 안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11월과 12월로 예약자들이 몰리면서 병원 건강검진센터에 사람들이 몰리자 가뜩이나 감염 우려 때문에 불안해 하던 검진자들이 올해는 아예 포기하겠다고 나서고 있는데요 문제는 직장인으로 직장인들은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사업주가 정부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회사는 1년에 2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으라는 안내만 하면 책임을 면하기 때문에 과태료 부담을 직장인 개인이 져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렇게 올해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직장인만 550만명 정도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요 보건복지부 한 관계자는 검진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럴 경우 검진을 미룬 직장인들이 내년에 건강검진을 두번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어 건강검진 면제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중인데요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검진 #과태료 #직장인건강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