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절제할 바엔…” 이경진이 홀로 견뎌야했던 유방암 투병 당시의 상황은 무너지는 마음이 어떤 건지 알 것만 같다
배우 이경진이 10년 전 유방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날 만큼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청을 만난 이경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꽃놀이에 나선 네 사람은 옥천 한옥마을에서 함께 버섯 요리를 즐겼다 이어 이경진은 “혼자 밥 먹은 지 얼마나 됐냐?”라는 질문에 “엄마와 함께 살다가 실버타운에 들어가셨다 혼자 나와서 산지는 15년이 됐다 혼자 산다고 밥을 잘 안 챙겨 먹지는 않는다 건강을 위해 식사는 무조건 챙긴다”라며 과거 유방암 투병을 언급했다 10년 전 유방암을 투병했던 이경진 그는 “안 먹으면 몸이 힘들어진다 아프고 난 다음부터 식사 때를 놓치면, 위의 기능이 작동이 잘 안 되는 것 같다”라며 “시간만 딱 되면 국물 몇 숟가락이라도 먹으려고 한다 투병 후에는 식성이 완전히 바뀌었다 입에 안 당기는 음식은 (먹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