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첫날 더위 주춤...내일부터 불볕 더위에 오존 ↑ / YTN (Yes! Top News)

황금연휴 첫날 더위 주춤...내일부터 불볕 더위에 오존 ↑ / YTN (Yes! Top News)

[앵커] 황금 연휴 첫날인 오늘은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과 모레는 맑은 날씨를 되찾으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고, 오후에는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오존 농도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두 달이나 일찍 찾아온 한여름 더위는 연휴 첫날인 오늘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에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리고 중북부 지방도 구름이 다소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휴 둘째날인 내일부터는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 고온건조한 동풍이 불며 다시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최정희 / 기상청 예보관 : (오늘) 구름이 많이 끼면서 기온상승이 다소 저지되겠으나 (남부 중심으로 내리는)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특히 내일 수도권은 33도 가까이 수은주가 치솟겠고, 한낮에는 강한 햇볕에 오존농도가 높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아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영욱 /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교수 : (오존은) 여러 균을 죽을 정도의 속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도 약한 부분에서는 오존이 독성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 계통에 영향을 주는 물질입니다 ] 기상청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여름 더위가 현충일 황금연휴 마지막 날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