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아침]설 연휴...도청 신청사 "구경가자"](https://krtube.net/image/jHLHxPOUqPE.webp)
[안동MBC뉴스]R아침]설 연휴...도청 신청사 "구경가자"
2016/02/07 15:50:16 작성자 : 이정희 ◀ANC▶ 이번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경북도청이 안동-예천 신청사로 이주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설 전날인 어제 하루에만 도청 신청사에 탐방객이 천명 이상 몰렸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경북도청 신청사에 설 손님이 몰려들었습니다. 이곳저곳을 살피며 산책을 즐기고 신청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도 합니다. 검무산을 배경으로 한 본관 앞은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입니다. ◀INT▶ 백건우/대구시 이천동 "도청을 새로 옮긴다 해서요, 한번 구경 겸해 대구에서 올라왔습니다. 첨 왔는데 상당히 장엄하네요" ◀INT▶문영숙/대구시 봉덕동 "선비의 고장으로, 기와로 만 게 너무 멋있는 거 같애요.어린애들은 한번씩 데리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한꺼번에 신청사를 찾은 겁니다. ◀INT▶남순도(85살)/봉화군 석평리 "모두 와 보고 좋다 그래요. 그래서 (설 쇠러 온) 애들한테 오늘 시간을 (내서) 구경하러. 봉화에서 한 2시간이면 안되겠나.가보자 그래서 데려왔어요." 예상치 못한 탐방객들에 경상북도는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전담 배치해 안내에 나섰습니다. 해설사들은 설날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내내 투입됩니다. ◀INT▶황현우 문화관광해설사 /경북도청 신청사 전담 "솟을대문을 거쳐서 회랑으로 와서 회랑에서 앞에 있는 본청 건물을 보시고..." 신청사에는 지난달 매서운 한파에도 2만 2천명이 찾았습니다. 설 전날인 어제 하루에만 천명, 연휴기간동안 5천명 이상 방문할 걸로 경상북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탐방 행렬은 연휴 직후부터 이달 20일까지 도청 이주가 끝나고 나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S/U) "이런 현상은 우리지역에서 새로운 경북의 시대가 열린다는 자부심과 애정 때문입니다. 이제는 경상북도가 그 내용을 담을 차례입니다 " MBC뉴스 이정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