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알몸 문신남 식당 난동, "술 값 비싸서"

수원 알몸 문신남 식당 난동, "술 값 비싸서"

수원 영통구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나체 상태로 식당에 들어가 주인을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10월 18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인 17일 오후 10시 25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식당에 가위와 소주병을 든 채로 들어가 "칼을 갖고 오라"며 식당 주인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인근 유흥주점에서 종업원과 술값 문제로 시비가 붙자 밖으로 나와 이 식당에 들린 것으로 조사됐으며, 해당 유흥주점 종업원은 "A씨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A씨는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40대로 경찰 진술에서 "화가 나서 옷을 벗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경찰청유튜브 사건제보 s7now7@naver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