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안전한 먹거리 맛보세요"

"인천의 안전한 먹거리 맛보세요"

박인애 앵커) 매년 5월 14일은 식품 안전의 날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 식품을 소개하고, 또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트남 현지 망고를 급속 냉동한 아이스 망고입니다 생산부터 제조, 유통까지 전 과정을 까다롭게 관리해 현재 학교 급식으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수진 (식품 업체 직원) "(현지) 업체랑 계약 재배를 통해서 수확 즉시 급랭을 시킨 제품이어서 따로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요 어린이들이 먹는 그런 망고 스틱으로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믿고 드실 수 있는 그런 제품이에요 " 중구지역 자활센터 근로자들이 만든 참기름도 선보였습니다 이 업체는 100퍼센트 국산 참깨로 만든 믿을만한 제품을 자부심으로 내세웁니다 [인터뷰] 이기옥 (식품 업체 직원) "전혀 다른 이물질이 첨가되지 않고 100% 생산한다는 것 국내산 100% 참깨로 그 점은 자부심을 가지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식품안전의 날 행사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제조 식품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막행사에선 식품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식품 안전 메시지 전달 등의 퍼포먼스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 "최근에 1인 가구, 바쁘다 보니까 밖에서 음식 사 먹는 경우도 많아졌잖아요 그렇다 보니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줄 것이냐 어떻게 하면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들이 고르도록 해 줄 것이냐 이런 점에 초점을 맞추고 갈 수밖에 없는 거죠 "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식품을 맛보고, 제조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듣습니다 [인터뷰] 김순옥 (미추홀구 학익동) "부스마다 깔끔하고 맛있는 건 당연하고요 이렇게 하는 행사가 1년에 한 번씩인데요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소비자에게 올바른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함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