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돌파구
2013/09/09 15:23:43 작성자 : 조동진 ◀ANC▶ 상품권은 대도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주로 사용돼 왔는데요 이 상품권이 전통시장에서도 이젠 자연스럽게 사용되면서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비가림 시설이 갖춰지고 상점의 간판까지 깔끔하게 정비된 안동시 구시장입니다 만원짜리 상품권으로 과일도 사고 추석선물까지 사는 등 전통시장의 상품권은 이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SYN▶ 흥정 장면 안동시가 지난 2008년 자체적으로 발행한 전통시장 상품권은 모두 30억원 어치로 지금까지 12억원어치가 판매됐습니다 구입하는 시민들은 5% 싼 값으로 구입하고 안동지역 시장에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한 몫하고 있습니다 ◀INT▶ 설유진 -안동시 남문동- 최영제 -안동시 남문동- 안동시는 상품권 판매행사를 가진데 이어 매월 특정일을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로 정하고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에 나서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INT▶ 김세동 일자리경제과장 -안동시- 자치단체 독자적으로 발행하는 상품권이 있는가 하면 중소기업청과 시장 경영진흥원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시장 어디서나 유통됩니다 예천군은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통해 지역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습니다 전통시장 상품권이 명절 반짝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유통가치를 지니기 위해 자치단체와 상인,지역민 모두의 노력이 병행되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