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계기, 남북미 대화 복원할 것",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기자회견
[국방뉴스] 2021 05 010 "한미정상회담 계기, 남북미 대화 복원할 것",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남은 임기 1년 동안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남과 북,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라며 국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빠른 경제 회복을 통한 민생 회복과 일자리 회복, 코로나 격차와 불평등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 장기화에 대한 대비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과 북,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를 복원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다지는 한편 대북정책을 더욱 긴밀하게 조율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남은 임기에 쫓기거나 조급해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대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아달라며 남북합의와 현행법을 위반하면서 남북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일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남은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