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

[CBS 뉴스]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다음 달 1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진행됩니다.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오늘(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가 하나 돼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예배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도.... ------------------------ 부활절은 성탄절과 더불어 기독교 최대 축일입니다.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다음 달 1일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를 주제로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70개 교단이 참여해 준비했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연합, 한국교회총연합 등 4개 연합기관 대표들도 순서자로 참여합니다. 01:58 - 02:13 [녹취] 이영훈 목사 / 2018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 (말자막) “분열이라고 하는 한국교회사의 아픔을 이번 부활절을 통해서 극복하고 이번에 모든 교단, 연합단체가 하나돼서 함께 예배드리는 귀한 부활절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부활절 연합예배 설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총회장을 지낸 장종현 목사가 맡습니다. 장종현 목사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선 것처럼 생활하고, 참된 부활을 경험하며 살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통일, 한국교회의 회개와 성숙을 위해 집중 기도합니다. 한편,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이주노동자 100명 등 소외 이웃을 초청할 계획이라며, 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소아암 환우 등 고난 받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18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다음 달 1일 오후 3시부터 CBS 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취재 정용현 최내호(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