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쁜데 책장이 술술 넘어가... 개미지옥 X 모래지옥에 빠진 그 남자의 마지막은...?
오늘 읽은 책은 아베 고보의 모래의 여자예요 저는 이 책을 20대 때 처음 읽고 정말 기분이 안 좋았던 기억이 ㅎㅎ 다시 읽어도 뭐 그리 기분이 좋진 않네요 작가가 무슨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는지는 알겠는데 실제로 저런 상황이 된다면, 정말 너무나도 무력한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심지어 주인공이 상황에 적응하게 된다는 게 더 무서워요 여러분은 이 책을 어떻게 읽으셨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