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임종석에 ‘컴백 요청’? | 정치데스크
■ 방송 : 채널A 정치데스크 (16:30~17:50) ■ 방송일 : 2020년 5월 6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민지 정치부 기자, 김철근 동국대 겸임교수, 이수희 변호사,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용환 앵커] ““충분했던 피 한 방울” 임종석, 길 터주기”가 정치데스크 두 번째 주제입니다 김 기자,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전 대변인이 한 이야기입니까? [김민지 정치부 기자] 갑자기 임종석 대통령 전 비서실장을 SNS 상에서 언급했는데 이 시기에 왜 언급했는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 전 대변인이 과거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총선 불출마를 본인이 제안했다고 주장하며 “총선 불출마라는 피 한 방울의 헌혈로 충분”하다면서 “국회의원이 아니라도 정치의 영역은 넓다”고 했습니다 이때 정치적 복귀를 지금에야 명분을 만들어주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용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다시 통일운동에 매진하고 싶다”고 하자 진중권 전 교수는 “통일운동, 벌써 싫증났나 보다”라면서 비꼬듯이 비판했습니다 이 시점에 박수현 전 대변인이 임종석을 소환한 게 무슨 의미일까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저는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습니다 총선에서의 일정한 역할이, 어떻게 보면 선대위원장 역할을 했잖아요 180석이라는 거대한 의석을 만드는 데에 기여했지만, 불출마했고 그런 것들이 나중에 씨앗이 돼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격려차원에서의 덕담인 것이지 진중권 교수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시작도 안 한 통일운동을 싫증냈다고 이야기하는 건 너무 많이 앞서나가는 평가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이용환] 김관옥 교수는 크게 의미를 부여할 건 아니라는 것이고요 두 분 중에는 박수현 전 대변인이 임종석을 소환한 건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 없으세요? 이수희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저는 임종석 전 실장과 교감해서 나온 이야기인지 박수현 전 대변인 혼자 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임종석 전 실장 주변 사람들이 원하는 건 임종석 전 실장을 서울 시장 선거라든가 지금 총선 후에 대선이 있고 3개월 후에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대선이나 지방선거 이런 서울시장 선거를 바란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거거든요 임종석 전 실장과 교감한 사이에서 나온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전 실장과 가까운 사람들은 임 전 실장을 두고 이런 계획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듭니다 [이용환] 그런데 김 기자, 실제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4 15 총선 직전에 의미심장한 말을 하지 않았었나요? [김민지] 그렇습니다 입장문을 통해서는 제도권 정치를 떠나겠다고는 했지만, 각종 인터뷰를 통해서는 여지를 남기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여러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정치데스크 #채널A뉴스 #뉴스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