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내의 뉘우침을 담은 한많은 [배따라기_김동인] “쥐? 시동생하고 그런 쥐 잡는 년이 어디있니?” 오해가 불러온 엄청난 비극 [오디오북] [Korean Novel] [액자소설]
********* [구독 신청]과 [알람 설정] 그리고 [좋아요] 눌러주시면 저희 채널을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는 한국 소설] [새로운 목소리 새로운 낭독으로 다시 한 번 즐기는 명작] [교과서 필독 작품 읽기] [다시 한 번 읽어도 좋은 우리 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명작] [무료 오디오 북] [중간광고 없는 오디오 북] 작품 : 배따라기 작가 : 김동인 Text : 공유마당 Photo : Pixabay 낭독 : 원기범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김동인 작가의 ‘배따라기’ 낭독해드릴게요. 제목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정작 내용은 잘 떠오르지 않는 작품들이 종종 있지요. ‘배따라기’도 그 중의 하나일 겁니다.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작품 낭독을 준비하면서 ‘정말 좋은 작품을 잘 모르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따라기’란 ‘배떠나기’의 방언인데요, 평안도 민요입니다. 뱃사람들의 고달픈 생활을 노래하고 있지요.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유토피아를 꿈꾸는 ‘나’는 대동강으로 구경을 나갔다가 ‘배따라기’를 부르는 ‘그’를 우연히 만나서 그 사람의 사연을 듣게 됩니다. 그에게는 어여쁜 아내와 착한 아우가 있었는데요, 그는 아우에게 질투심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가 어떤 오해를 하게 되고... 그 후에 그와 아내, 그리고 아우의 삶은 완전히 바뀌게 되고 맙니다. 그는 왜 아우를 질투하고 오해를 하게 되는지, 그 뒤의 이야기는 직접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액자소설로 한국 현대소설사에서 단편 소설의 미학을 본격적으로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액자소설’하니까 떠오르는 명작이 있지요? 많은 사랑을 받은 채만식 작가의 ‘두 순정’ 역시 액자소설의 깊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희 채널에 올라가 있으니까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감상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채만식 단편 ‘두 순정’ • 칠십 년! 한 세기에 가까운 순정! [두 순정(純情)_채만식] '분... 제목은 들어본 듯한 데, 내용은 잘 모르겠는 소설 ‘배따라기’! 그럼, 지금부터 ‘배따라기’를 부르는 그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본 낭독물은 저작권 만료 작품으로 제작한 2차 저작물입니다. ---------------------------- 작가 소개 : 김동인 작가는 1900년 평양에서 태어났습니다. 1919년 주요한(朱耀翰)‧전영택(田榮澤)‧최승만(崔承萬)‧김환(金煥) 등과 함께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면서 첫 작품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습니다. 1919년 3월에는 동생인 김동평(金東平)의 3‧1운동 격문을 써준 것이 발각되어 출판법 위반 혐의로 3개월간 투옥되었습니다. 이후 「마음이 옅은 자여」(1919), 「배따라기」(1921), 「목숨」(1921) 등과 같은 작품에서, 이광수의 계몽주의 문학에 맞서 예술지상주의적 경향을 표방하였습니다. 1925년에는 「명문」, 「감자」, 「시골 황서방」과 같이 자연주의적 작품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955년에 사상계사에서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동인문학상을 제정하였습니다. 김동인 작가는 여러 가지 양식과 방법을 작품 속에서 실험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신문학 초창기에 소설가의 독자성과 독창성을 강조하여 소설을 순수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김동인 [金東仁] 발췌 -------------------------- 작품 소개 : 김동인(金東仁)이 지은 단편소설. 1921년 6월 ≪창조 創造≫ 제9호에 발표되었다. 그 이후 1948년 간행된 단편집 ≪발가락이 닮았다≫에 수록되었다. 작자의 본격적인 단편소설로서 비교적 낭만적 색채가 짙은 작품이다. 줄거리는 어느 화창한 봄날, ‘나’는 대동강에서 봄 경치를 구경하며 유토피아를 꿈꾸다가 배따라기 노래를 듣는다. 이에 이끌려 ‘나’는 결국 노래의 주인공인 뱃사람 ‘그’를 만나 남다른 사연을 듣게 된다. ‘그’는 19년 전 고향 영유에서 아름다운 아내와 동생을 거느리고 살았는데, 아내가 늘 아우에게 보이는 호의 때문에 질투와 시기로 잦은 싸움을 일으켰다 한다. 그런 어느 날 아내와 동생이 쥐잡는 장면을 오해한 ‘그’는 아내를 내쫓는다. 그것이 오해였음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아내가 물에 빠져 죽은 뒤였고, 이로 인하여 아우의 원망을 사게 된다. 이어 아우도 집을 나가 바다로 떠나자 ‘그’도 바다를 유랑하는 뱃사공이 되어 아우를 찾아 헤맨다. 10년이 지나, 바다에서 조난을 당하여 정신을 잃은 ‘그’는 정신을 차린 뒤 자기를 간호하는 아우를 발견하였으나 곧 잠에 빠져버린다. 깨어보니 아우는 간 곳이 없었다. 그 뒤 아우를 찾아 유랑한 지 6년 만에 ‘그’는 배가 강화도를 지날 때 멀리서 들려오는 아우의 ‘배따라기’를 들었을 뿐 아직도 생사를 확인 못한 채 방랑 중이라 하였다. ‘그’는 ‘나’에게 그 비통한 ‘배따라기’의 사연을 들려주고는 떠나버린다. 이 일로 ‘나’는 그날 밤을 뜬눈으로 새우고, 이튿날 다시 ‘그’를 찾아보았으나 만날 수 없었다. 이듬해 다시 또 그 자리를 찾아갔으나 다시는 만날 수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소설은 유토피아를 꿈꾸는 ‘나’의 이야기와 오해 및 질투로 인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은 ‘그’의 이야기를 ‘배따라기’라는 노래로 접합시킨 완벽한 액자소설이다. 즉, 극단적인 미(美)의 낙원을 추구하는 ‘나’의 미의식(美意識)과 회한의 유랑을 계속해야만 하는 ‘그’의 운명적 비극이 ‘배따라기’라는 예술적 아름다움으로 승화되어 만나는 것이 이 이야기의 핵심이다. 말하자면 현실적 삶의 패배와 그것의 예술적 승화라는 주제가 두 개의 만남과 헤어짐의 구조 속에 구현되어진 것이다. 이 작품은 물론 인과관계의 허점과 같은 한계를 내포하고 있으나, 비교적 작자의 순수한 미의식과 예술적 기교가 잘 조화된 우리 근대 단편문학의 한 전형을 이룬 작품으로 평가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배따라기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한국 문학사의 명작을 함께 읽는 시간! 온라인 국어 수업, 자유학기 독서 수업! 현역 지상파 방송 아나운서가 낭독하는 재미있는 작품 만나기! 낭독을 원하는 작품 있으면 댓글을 남기시거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email protected] 본 낭독물은 저작권 만료 작품으로 제작한 2차 저작물입니다. #배따라기 #김동인단편소설 #KoreanNovel #AudioBook #LearningKorean #KoreanLanguage #KoreanNovel #FamousKoreanNovel #Novel #LearningKoreanbyFamousKoreanNovel #ReadingfamousNovelinKorean #ReadingNovelsinKorean #ListeningKoreanLanguage #ListeningKorean #StudyingKorean #단편소설 #액자소설 #사진과편지 #구두 #화환 #붉은산 #딸의업을이으려 #감자 #김동인오디오북 #교과서작품 #교과서작품오디오북 #근대소설 #생각보다훨씬재미있는한국근대소설 #재미있는한국소설 #어떤의사의수기 #재미있는한국소설 #무료오디오북 #중간광고없는오디오북 #오디오북 #꼭읽어야할우리소설 #소설오디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