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옥희 전 교육감 순직 인정 안 돼..교육청 "납득 못해"
고 노옥희 울산시교육청 전 교육감에 대한 순직 처리가 이뤄지지 않아 향후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해 노 전 교육감 사망 이후 순직 처리를 위한 절차를 밟았지만, 최근 울산보훈지청으로부터 '직무 수행과 사망 원인의 인과 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순직 처리 불가 입장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에대해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사들의 순직 처리 논의가 활발한 상황에서, 평소 초과 근무 등 격무에 시달렸던 노 전 교육감에 대해서 '순직= 처리가 어렵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향후 이의 신청 등의 구제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