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교회 새벽예배 설교 - 2021년 6월 9일(수)

[매일말씀나눔] 6/9(수) ‘하나님의 주권과 인도하심’ 잠21:1-14 본문 1절은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합니다 농부가 물길을 임의로 내어서 봇물을 원하는 흘려보내듯, 하나님이 왕의 마음을 주관하신다는 겁니다 사실 성경에 나오는 왕들이 무소불휘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의 손안에서 필요한 일에 쓰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벨론 느부갓네살처럼 심판의 도구로 쓰시기도 하고(렘25:9), 바사 고레스처럼 포로 귀환과 성전회복을 위해 쓰시기도 합니다(사44:28) 결국 모든 역사를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가운데 긍휼히 여길 자에게 은혜 베푸시고, 완악한 자에게는 심판으로 공의를 실현한다고 바울은 고백합니다(롬9:17-18) 긍휼하심을 입은 우리 성도에게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은혜 받은 증거로 열매 맺도록 빚어가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도 하나님의 주권과 인도하심을 따르시기를 축복합니다 “잠21:1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롬9: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