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플러스]① '방치 의혹' 2년 뒤 그 응급실서 또…"무관심에 아들 죽었다"](https://krtube.net/image/jcKm5MF1b3U.webp)
[탐사플러스]① '방치 의혹' 2년 뒤 그 응급실서 또…"무관심에 아들 죽었다"
"살 수 있는 환자가 죽어가는데도 한 발자국도 개선되지 않는 현실이 창피하다" 작년 11월 뉴스룸에 출연한 이국종 교수가 국내 응급 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두고 한 이야기였습니다. 이후 3달 동안 저희 탐사플러스팀이 들여다본 현실은, 이 교수 말보다 사실은 더 참담했습니다. 3년 전, 할머니와 길을 나섰다가 견인차에 치여 사망했던 2살 민건이. 당시 전북대병원에서 6시간 가까이 방치된 민건이는 결국 사고 13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이후 복지부 조사와 감사원 감사에서 "다른 응급 수술 때문에 환자를 받을 수 없었다"는 전북대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당시 민건이 할머니도 병원 방치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에 대한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리고 이 병원에서는 2년 뒤에 또 1명의 '살 수 있었던' 생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24살 이동현 군. #서준석기자 #탐사플러스① #응급의료시스템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기사 전문 (http://bit.ly/2STWveG) ▶ 뉴스룸 다시보기 () ▶ 공식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 공식 페이스북 / jtbcnews ▶ 공식 트위터 / jtbc_news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