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7개월 / 어린이집 등원 / 3월 첫째주, 둘째주 / 적응 이야기
등원 3일째까지 울며 들어갔는데 그 이후로는 선생님 보자마자 안기며 뒤도 안돌아보고 들어가요 3월 8일에 등원 후 37.6도까지 미열있어서 바로 하원했었는데 다행히 그 후로 정상체온이예요 요즘 더 심란해진 코로나시국인데... 나라에서는 규제를 풀고 격리기준을 완화 중이지만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서 너무너무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요 제발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서 현장에 맞는 기준을 세워주시길 바랍니다🙏 무튼 일도 힘들고 육아도 힘들때도 있지만 또치가 제 피로회복제예요 엄마에게 힘을 줘서 고마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길어지는 코로나 시국...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지켜야만 하는 거리두기... 아직은 함께하기 어렵기에... 가족들과 이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기록합니다 아기는 하루 하루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갈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이 순간을 모두가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