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고 소멸하는 바위솔의 모습 ! 노지월동이 가능한 매력 만점 바위솔, 노지에서 키운지 두 달만에 웃자람이 없어졌어요. 多肉植物, Korean succulents
요즘 바위솔 꽃을 보면서 새삼스레 바위솔이 예쁘다는 생각을 자꾸합니다 그런데 바위솔은 야생화의 속성이 강해서 집에서 키우기에 참 어렵습니다 베란다 안에서 키우니 웃자라더군요 이렇게 목대가 웃자란 바위솔은 노지월동에 부적합니다 노지월동을 위해서는 이른 봄부터 분갈이를 해서 뿌리를 단단하게 내리고 내내 노지에서 적응하게 해야 합니다 5월에 분갈이한 바위솔은 노지월동에 실패할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저는 키핑장을 사용하므로 바위솔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이웃님들의 바위솔을 보니 너무 보기가 좋아서 도전해 보려고 해요~ 노지월동은 아마도 내년부터나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 참, 바위솔은 꽃이 생장점에서 피는데 꽃이 올라오는 내내를 목대를 만들어 내고 모주는 소멸합니다 목대만 남고 아무 것도 남지 않아요 그렇게 장열하게 안녕하지요 다만 그 주변으로 씨앗이 많이 떨어졌기를 바라고 새싹이 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