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군인이다] 127회 "6.25 기억록" 간호군무원이 된 15세 소녀영웅, 전부자](https://krtube.net/image/ji2iS3BFHLM.webp)
[나는 대한민국 군인이다] 127회 "6.25 기억록" 간호군무원이 된 15세 소녀영웅, 전부자
우리 민족이 치른 전쟁 중 가장 처참한 피해를 가져왔던 6.25전쟁. 3년간 이어진 전쟁은 한국군과 유엔군에서 77만 명이라는 수많은 사상자와 100만 명 이상의 민간인 피해를 입혔다. 당시 전국 곳곳에서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며 전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자 스스로 참전을 자원한 여성들. 이러한 절체절명의 국가위기 상황은 당시 15살 중학생이었던 소녀, 전부자를 전쟁터로 나가게 하는 절박함이 되었다. 그렇게 소녀 전부자는 육군 병원으로 향했고, 이후 간호군무원이 되어 전상자들을 돌보며 고귀한 생명들을 살려내는 작은 거인이 되었다. 당시 15살의 어린 나이로 육군 병원에서 이름 대신 ‘아기 간호사’로 불렸던 지난날. 병상에 누워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를 부르는 군인들을 보며 동족상잔의 비극과 전쟁의 비참함을 고스란히 느낀 전부자 여사. 꽃다운 나이에 죽어가는 또래의 군인들을 보며 마음 아파했던 기억은 여전히 마음속 멍울로 남아있다. #국방tv #대한민국_군인 #6.25_기억록 #간호군무원 #15세 #소녀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