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반도체 산업의 메카 개발속도를 높인다
용인시 반도체 산업의 메카 개발속도 ▶부동산투자연구소 김형선 박사 ▶상담문의 : 010-5477-2808 용인시, 반도체산업 메카 '프리패스' 확보… 반도체 생태계 구축 가속도 용인특례시가 미국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세계 반도체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얻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면서 이동·남사읍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빨라지면서다. 용인의 반도체 기업들을 잇는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 남북을 잇는 경강선 연장, 반도체 종사자들을 위한 직주근접형 반도체 배후도시 등이 건설되면 용인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및 혁신의 거점이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처인구 이동·남사읍)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 등 3곳을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설 이동 남사읍 일대 전경.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감도. 예타, 인허가 등 각종 특례 적용=특화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각종 특례를 적용한다. 도로·용수·전력 등 핵심 기반 시설에 대한 대규모 국비 지원,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생활 편의시설 지원, 인력양성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인·허가 타임아웃제가 적용돼 모든 인·허가 절차가 60일 내에 끝난다.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구축이 빨라진다는 의미다. 특화단지 지정으로 SK하이닉스 중심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500억원을 지원한다. 이곳에는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입, 4개의 팹을 건설한다. 50여 개의 소부장 기업도 입주한다. 용수·전력 공급 문제가 해결된 가운데 현재 산단조성이 진행 중이다. 공정률 4.63%로 오는 2027년 상반기 첫 번째 팹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미래연구단지도 자체 투자금 20조 원에 더해 정부의 지원을 받게 돼 단지 조성 속도가 빨라진다. 이동·남사읍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도 속도가 붙는다. 조기착공을 위해 정부 각 부처가 긴밀히 움직이고 있다. 3차에 걸쳐 범정부 추진지원단회의를 주관한 국토부는 그린벨트 해제, 농지전용 등 입지규제 사전 협의, 예비타당성 조사 신속 진행 등을 통해 5년으로 기간을 단축, 2026년 말 산단 착공을 목표로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산단 내 500MW급 LNG발전소 6기 건설, 송전선로를 통한 전력 공급 등 국가산단의 전력수급 문제 해결과 화천댐 활용 및 하수 재이용수 활용 등 용수공급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상일 시장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청 반도체고속도로·경강선 연장 등 반도체 생태계 구축 탄력=국가산단 지정과 특화단지 선정 등의 겹경사 속에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인프라 구축계획도 탄력을 받고 있다. 우선 반도체고속도로 구축은 용인시의 숙제이면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이다.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횡단하며 반도체 생태계를 잇는 핵심축이다. 시 안팎에서는 고속도로 건설은 시간의 문제일 뿐 기정사실로 전해진다. 현재 국토교통부에 2개의 민간제안이 접수된 상태다. 2개 안 모두 화성 양감을 출발해 용인 남사·이동·원삼·백암을 거쳐 안성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되면서 경강선 연장선 건설 가능성도 높아졌다. 경강선을 광주 삼동역에서 분기해서 용인 모현을 거쳐 국가산단 후보지인 이동·남사읍까지 40.2km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국토부가 지난 5월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LH에 반도체 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배후도시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 화성 동탄신도시, 평택 고덕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 등 대규모 산단 개발에 따른 신도시가 건설돼 있지만 정작 용인특례시에는 직주근접의 배후도시가 없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한준 LH 사장을 만나 신도시급 배후단지 조성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 강화는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국가산단과 특화단지 성공이란 중차대한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추고 시의 공직자들, 시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모든 일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찾아 오시는 길 :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109-1 (양지IC 바로앞) ☞밴드 : 부동산투자클럽 https://band.us/band/65974088 ☞네이버카페 : https://cafe.naver.com/realty365 ☞네이버블로그 : https://blog.naver.com/hskimbds ☞다음카페 : http://cafe.daum.net/realty365 ☞다음블로그 : http://blog.daum.net/hskimbds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졸업(부동산 개발정책 전공) *경기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 취득(부동산정책, 개발)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컨설팅과정 주임교수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부동산특별과정 주임교수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 *한국토지공사 고객관리 자문위원 / 경기도시공사 뉴타운 자문위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정책연구소장, 대의원, 이사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출제위원 *매경 KRPM / 에듀센터 원장 *(현)용인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 [저서]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땅 투자비법 Ten-Ten 부동산정책론 / 부동산투자론 / 부동산 컨설팅 신도시개발론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