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가족’ 239회⑤] 막내아들에 몰래 용돈 쥐여주고 나서야 한시름 놓는 90살 노모
OBS경인TV [멜로다큐 가족] 239회 "내 남편은 88세 철부지 영감" 강원도 양구 작은 마을에 장수부부로 소문난 연상연하 커플 손순복(88), 윤해운(90)부부가 산다 11세 13세에 서로 만나 어려운 지난 세월 살아가다 보니 함께 산 지가 벌써 80여년이나 흘렀다 아흔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도 하는 일마다 서툴러 아내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막내 동생 같은 할아버지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겨주는 큰 누나 같은 자상한 아내는 그야말로 천생연분이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밭을 갈 때도, 시장에 나갈 때도 함께 하며 한시라도 떨어지면 서로를 찾는 노부부의 잔잔하고도 아름다운 일상 이야기가 펼쳐진다 #obs #obstv #다큐 #다큐멘터리 #가족 #멜로다큐가족 #강원도 #양구 #장수부부 #연상연하 #할아버지 #할머니 #천생연분 #노부부 #용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