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축은행, 1분기 순익 3년만에 하락
2019년 이후 매년 성장했던 저축은행 순이익이 감소하면서 그간의 실적잔치가 끝났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가 발표한 '1분기 저축은행 금융통계'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45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줄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1년 사이 이자비용이 46%가량 늘고, 부실에 따른 대손상각비가 58% 치솟은 영향이 컸습니다. 특히 저축은행들은 대출 재원을 고객 예금으로 충당하고 있어 금리인상기에 따른 이자비용은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저축은행들이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익숙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을 지난해 늘리기도 했지만, 저축은행 사태로 규제가 심해 성장에 제한이 있습니다. 저축은행 관계자 "유가증권 확대 등 다양한 수익 창출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인재 모집에 나서는 등 저축은행들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신병남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금리인상기#저축은행#실적잔치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