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우한 귀국 교민 중 유증상자 18명 격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우한 교민 지원·국제 비상사태 후속조치 브리핑 정부가 우한 교민 지원 계획과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 등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강립 /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1월 31일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였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 있게 되는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추가 확진자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방역조치 등에 대해서 별도의 브리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6번 확진자의 경우에는 2차 감염으로 지금 확인이 되었기 때문에 향후 중앙 단위뿐만 아니라 지자체 중심의 방역조치 중요성이 더 높아지는 시기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WHO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서 국제적인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세부적인 내용 역시 2시의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말씀을 추가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WHO를 중심으로 신종 감염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감염병 정보와 대처방안을 교환하고 공동으로 힘을 합쳐 효과적인 국제방역체제를 갖춰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브리핑에서 상세한 설명이 있겠습니다마는 WHO가 권고한 방역대책의 세부내용들은 모두 또는 그 이상으로 우리 정부가 이미 조치를 취해서 실시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WHO에서는 사람과 물품의 이동에 제한을 두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필요한 지원의 제한과 필요한 자원이 제한돼 있거나 발생국가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지하는 권고도 함께 한 바가 있다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정부 내에서 이러한 WHO의 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추가적인 필요조치가 인지돼서 오늘 오전에도 논의가 있었습니다마는 오늘 오후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에서 별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필요한 모든 조치가 강구되고 취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한 교민의 이송과 임시생활시설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우한 교민에 대한 임시항공편이 중국 현지 시간으로 5시에 출발을 해서 김포공항에 우리 시간으로 8시 도착하였습니다 우리 공항에 집결한 교민 369명입니다 369명 중 한 분은 중국 당국의 사전 검역 결과 증상이 발견되어서 탑승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368명, 368명이 이송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대한항공에서 승객 한 분을 승무원으로 착각을 해서 367명으로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마는 최종적으로 368분의 교민을 모셔왔다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교민들께서는 운항 도중에 그리고 검역 과정에서 국내 입국 검역 과정을 다시 거치게 되었습니다 항공기 내에서 증상이 있는 것으로 열두 분이 확인이 되었고 검역단계에서도 추가 여섯 분의 교민이 증상이 있는 것으로 발견되어 총 열여덟분이 현재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열여덟분의 교민들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열네 분 그리고 중앙대학병원에 네 분이 격리 병상으로 이송되어서 치료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그 외 증상이 없는 교민 350명은 모두 정부가 준비한 버스에 탑승을 해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에 관해서 저희가 보도참고자료에 자세한 내용을 첨부를 해드리지 못했는데 별도로 이 부분은 자료를 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50분의 임시생활시설로 옮겨지는 교민들은 아산에 200분 그리고 진천에 150분이 가서 생활을 하시게 됩니다 임시생활시설에 들어가게 되는 교민들은 의료진이 이 시설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매일 방역조치와 의료적 지원이 실시됩니다 이분들이 머무시게 되는, 이 시설에서 머무시게 되는 14일 동안은 외출과 면회가 금지되고 철저하게 통제가 이루어진다는 점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정부는 오늘 이송하지 못한 우한 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우리 교민들의 귀국을 위해서 추가적인 임시 항공편의 편성을 위해서 중국 당국과 협의를 긴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립되어 있는 환경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들이 최대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