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세번째 검찰 출석..'위례·대장동 의혹' 조사/[리얼라이브] 2023년 2월 10일(금)/KBS](https://krtube.net/image/jn4uY3c_kPs.webp)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세번째 검찰 출석..'위례·대장동 의혹' 조사/[리얼라이브] 2023년 2월 10일(금)/KBS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례신도시·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다시 출석합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에 출석해 배임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2차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은 성남FC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성남지청에 출석했던 것까지 합치면 올해 들어 3번째입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 일정을 마치고 10시 5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포토라인에 서서 의혹에 대한 간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동료 의원들은 포토라인에 함께 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1차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답변을 진술서로 갈음하고 사실상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진술서도 따로 제출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조사 당시 "천화동인 1호와 나는 관련이 없고 언론 보도 전까지 존재를 몰랐다"는 등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내용을 담은 33쪽 분량의 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한 뒤 언론에도 공개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이 대표가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특정 민간업자들과 유착해 사업자를 내정한 다음, 민간업자들이 개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특혜를 몰아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이 대표를 상대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과정에서 미리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부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조사하고, 정진상 전 실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 측근들의 뇌물과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 등에 대해서도 신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2차 조사를 마무리한 뒤 성남지청에서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을 이송받아 한꺼번에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장동 #서울중앙지검 #검찰출석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 kbsnews ▣ 페이스북: / kbsnews ▣ 트위터: / kbsnews ▣ 틱톡 : / kbsnewsofficial